[넷플릭스/영화] ‘나의 마더’(오스트레일리아 스릴러 SF 넷플릭스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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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인류가 멸종되고 그런 인류를 되살리기 위해

로봇 일명 ‘마더’는 한 소녀를 정성껏 키운다.

위험한 바깥 세상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고 사랑과 교육 풍부한 식량 등을

제공하며 소녀는 점점 더 성숙하고 똑똑한

인간으로 성장해간다.

그러던 중 총에 맞은 한 여자가 이곳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여자는 바깥에는 다른 인간들이 있고

‘마더’라고 불리는 로봇에 의해

인간들이 죽은 것이라며

소녀의 세상 전부를 통째로 뒤흔든다.




​​​스포주의


‘마더’는 인간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본성이

지구와 타인을 다치게 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를 다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고자 했다.


소녀가 태어나기 전 다른 배아로 시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인간들은 소각장에서

가차없이 불태워버렸다.


바깥 세상에 있는 광산에 인간들이 모여사니

그들에게 가자고 한 낯선 여자의 제안에

그곳에서 탈출하지만

곧 태어날 자신의 가족이 될 남동생을 위해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 ‘마더’를 직접 죽이고

자신의 남동생과 아직 태어나지 않은 다른

배아들을 지켜낸다.


소녀는 도덕적 선택 상황에서

1명을 죽이면 5명이 살고

1명을 살리면 5명이 죽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교육을 받았었다.

소녀는 자신을 키워준 가까운 존재일지라도

‘마더’의 결함을 외면하지 않고

다수를 살리기로 선택한 것이다.


‘마더’의 CPU에 총을 쏘고 소녀는

가족을 지키고 보살피라는 교육대로

그들을 지켜나갈 것이다.

‘계산된 세상을 만들고 그 세상속에
계산된 인간을 살게 하려 했지만
인간의 자유의지와 신념을 이길 순 없었다’



별점 : ⭐️⭐️⭐️반

(사진출처 :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