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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일본드라마 ‘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 납치 농성 사망사건 학교 학원물 추리물

마들렌뮤 2019. 5. 23. 10:15

오랜만에 찾아 본 일본드라마 한 편.

유서 없이 자살한 한 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누가 이 학생을 죽음으로 내 몬 것인지
추리하는 이야기로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단순한 추리물 드라마가 아니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미술 선생님은
졸업을 10일 앞둔 시점에
3학년 A반 학생들을 학교 안에 가두고
인질로 잡아 농성을 한다.

SNS를 통해 생중계로 소통을 하는데
처음에는 SNS로 관람료처럼 100엔씩 기부를
하라는 등 엉뚱한 소리를 하고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면서
정답을 알아내지 못하면 학생들을 죽일 거라는
무서운 말까지 한다.

죽은 학생은 학교에서 꽤 유명한 수영선수였는데
그 학생이 자살을 한 이유에 대해
매회 1일씩 진행되면서 사건이 진행된다.

선생님은 학생이 자살하게 된 원인을 세상에 알리는
일도 했지만 더 중요했던 것은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 어른이 되기 전에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자신을 다스리고
남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이 모든 일들을 벌인 것 이다.




‘꾹,휙,탁’ 중요한 결단을 내릴 때 새겨둘 말.
나의 말 한마디 나의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인생을 구할수도
나락으로 빠지게 할 수 있다.

인터넷이라는 세상 속에서
남들에게 마음대로 내뱉지 말고
좀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자

별점 : ⭐️⭐️⭐️⭐️


(사진 출처 : 드라마, 왓챠)